한화 건설부문, 통합관제시스템으로 안전보건 모니터링 강화

입력 2024-01-09 08:58   수정 2024-01-09 08:59


한화 건설부문이 실시간 안전관리 시스템을 활용한 안전보건 경영체계 강화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고 9일 밝혔다.

한화 건설부문은 고위험 통합관제시스템을 활용해 현장과 본사 통합관제조직 간 유기적인 소통 관계를 구축하는 한편, 이동형 CC(폐쇄회로)TV를 운영하고 동절기 가스 측정기를 추가 설치하는 등 현장 위험 요소를 밀착 관리하고 있다.

고위험 통합관제시스템 'H-HIMS'는 전국 건설 현장에 설치된 이동형 CCTV를 본사의 모니터링 시스템과 연동해 안전관리를 실시하는 구조다. 128개의 화면을 통한 네트워크로 고위험 요소의 사전 예방효과를 극대화한다. 이에 더해 동절기 중독·질식 사고를 예방하고자 밀폐공간 작업 현장에 가스 측정기를 배치하여 산소, 이산화탄소, 황화수소 등 농도 데이터를 확인한다.

한화 건설 부문은 안전관리 모니터링 시스템을 확대 적용하는 동시에 일일 안전 회의 제도를 신설해 사전 위험성 평가 운영 체계도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올해 상반기 근로자 안전보건 플랫폼을 도입해 근로자 중심의 자율 안전보건 관리제도를 정립해 나갈 예정이다. ▲위험성 평가 공유 ▲안전교육 영상 시청 ▲작업중지권 접수 기능 등을 구축하고, 마일리지를 제공해 참여를 독려한다는 방침이다.

한화 건설부문 김윤해 안전환경경영실장(CSO)은 "실시간 모니터링 체계를 활용해 현장 안전 그물망을 촘촘히 구축하고 안전사고에 대비할 것"이라며 "근로자의 능동적인 참여가 건설안전의 핵심인 만큼 근로자와의 소통 강화와 자율안전 활동을 위한 시스템을 지속 보완하겠다"고 말했다.

오세성 한경닷컴 기자 sesu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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